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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1.23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2. 2008.09.24 맨 오브 라만차
  3. 2008.07.06 뮤지컬 쓰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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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
08년 11월 22일
- 류정한(지킬&하이드)
- 김선영(루시)
- 김소현(엠마)
LG 아트센터

드디어 기다리던 지킬 앤 하이드를 봤다.
국내에서 본 것 중에 라만차에 이은 대작이 아니었을까 싶다.

처음보는만큼 당연히 류정한 지킬을 선택했다.
이미 다른 공연에서 여러 차례 류정한 배우의 공연을 봤지만,
역시 멋진 공연이었다.
극 자체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지킬이 하이드로 변할 때 혹은 변했을 때의 노래가 너무 좋다.
그런데 좀 과하다 싶은 거친(?) 숨소리와 더듬는 행동은.... ^^:;;;

사실 나는 김소현 배우도 처음 본다.
이번에 상을 받는 것을 매체에서 보긴 했지만....
화려한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외모가 인상적이었다.
물론 고음을 무난히 질러주시며 멋진 가창력을 보여주셨지만,
고운 아가씨의 배역 때문만인지 아니면 실제로 노래가 적어서 그런지
오히려 루시 역의 김선영 배우가 더 인상적이었다.
쏘냐 배우 또한 좋다고 하는데, 루시 역의 김선영 배우는 정말 감동이었다.
 
이전에 이미 OST를 들었지만 실제로 어떤 장면인지 몰랐기에
이번 공연을 보면서 장면 하나 하나를 OST와 연결할 수 있었다.
예전에 조승우 지킬에 비해서 좀 아쉽다는 평은 있을지 몰라도
내 눈에는 분명 대작이었고 또 볼 가치가 충분이 있다.
다음에 볼 때는 좀 더 넓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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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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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화
라만차 류정한 막공


==== 카페에 올린 글 그래도 퍼 옴;;;; ====

오늘 라만차 막공 보신 분들....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끝까지 남아서 배우님들 얼굴 보고 가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정성화 님 공연을 보긴 했지만

이번 라만차에 류정한 님 공연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정 배우님, 류 배우님 두 분 다 연기, 노래 모두 좋네요.


이번 막공에 특별히 애드립이 있었던가요?

저는 소리에 너무 심취해 있었다고 핑계대고 싶은데, 별다른 애드립은 못 찾겠더라구요.


아무튼 라만차 막공을 2층에서 보니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음향>

류 배우님 성량은 아실테구요.

류 배우님 목소리가 정말 울리면서 회오리처럼 귓속으로 파고드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

윤공주 님도 1인 캐스팅으로 끝까지 멋진 목소리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죠.

처음에 살짝 불안한듯 했지만, '알돈자'를 불러주실 때의 윤 배우님은.... 감동. 감동... ㅠ.ㅠ

아, 산초 훈진 님도 너무 좋은 거죵~!!! "나~~는 산초 나~~는 산초~!!!"  "좋으니까~!!" ^________________^


<시야>

2층 1열 가운데에서 봤는데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앞에서 3번째 가운데에서 봤던 것에 비해서 배우 얼굴은 표정까지 보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류 배우님 얼굴을 아니까 그 얼굴 생각하고 쌩 눈으로 줌인 쭈욱 하면

마치 조그만 폰에 영화 보면서 빨리들어듯이 류 배우님 얼굴만 보인답니다. ㅎㅎ

.

반면에 체스판 위의 배우들의 모습은 정말 제대로 보였습니다.

어쩜 그렇게 체스판 사각형 안에 맞춰서 움직이시던지...ㅎㅎ

그리고 집시들의 춤 장면도 멀리서 한 눈에 봐서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1층 앞에서 두 번 보고, 2층 1열에서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네요. >,<

끝으로 정성화 배우님을 한 번 더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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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미

류정한(나), 김동호(그)



헤드윅과 더불어 몇 달 전부터 관심을 끌어 온 공연. 이 공연 역시 동성애적인 요소를 담고 있어서 남정네로서 선뜻 다가가기는 어려운 공연이었다. 하지만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데는 무엇인가 있으리라.

작년 공연을 통해 류정한, 강필석, 김무열, 이율 등의 배우들이 유명해졌다는 것을 익히 들었다. 이번 공연의 류정한의 '나'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멋진 연기와 노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역의 김동호 역시 내 눈에는 충분히 잘 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전에 그리스 두디 역에서 좀 안타까웠다는 말을 무색하게 할만큼 말이다.

아무튼 공연은 동성애를 하나의 축으로 그리고 있지만 분명히 실제 발생한 범죄를 바탕으로한 심리 범죄극이다. 추리극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러한 탄탄한 줄거리의 공연이 너무나 좋았다. 실제 범죄였다고 하지만, 영화를 보는듯이 빨려들어가는 줄거리와 반전이 있다고 하고 싶다. 덕분에 줄거리를 이미 알고 나니 또 보게 될지 의문이 생긴다.

줄거리를 예찬했지만 물론 우들의 멋진 연기와 노래가 있었기에 그러한 감동이 가능했으리라. 인터미션도 없고 중간에 관객의 박수도 없이, 장면에 너무나 딱 맞는 곡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춘 두 배우의 연기와 노래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비록 나름 찐한 동성애적인 요소가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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