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맨오브라만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24 맨 오브 라만차
  2. 2008.08.31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9월 23일 화
라만차 류정한 막공


==== 카페에 올린 글 그래도 퍼 옴;;;; ====

오늘 라만차 막공 보신 분들....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끝까지 남아서 배우님들 얼굴 보고 가신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정성화 님 공연을 보긴 했지만

이번 라만차에 류정한 님 공연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정 배우님, 류 배우님 두 분 다 연기, 노래 모두 좋네요.


이번 막공에 특별히 애드립이 있었던가요?

저는 소리에 너무 심취해 있었다고 핑계대고 싶은데, 별다른 애드립은 못 찾겠더라구요.


아무튼 라만차 막공을 2층에서 보니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음향>

류 배우님 성량은 아실테구요.

류 배우님 목소리가 정말 울리면서 회오리처럼 귓속으로 파고드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

윤공주 님도 1인 캐스팅으로 끝까지 멋진 목소리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죠.

처음에 살짝 불안한듯 했지만, '알돈자'를 불러주실 때의 윤 배우님은.... 감동. 감동... ㅠ.ㅠ

아, 산초 훈진 님도 너무 좋은 거죵~!!! "나~~는 산초 나~~는 산초~!!!"  "좋으니까~!!" ^________________^


<시야>

2층 1열 가운데에서 봤는데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앞에서 3번째 가운데에서 봤던 것에 비해서 배우 얼굴은 표정까지 보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류 배우님 얼굴을 아니까 그 얼굴 생각하고 쌩 눈으로 줌인 쭈욱 하면

마치 조그만 폰에 영화 보면서 빨리들어듯이 류 배우님 얼굴만 보인답니다. ㅎㅎ

.

반면에 체스판 위의 배우들의 모습은 정말 제대로 보였습니다.

어쩜 그렇게 체스판 사각형 안에 맞춰서 움직이시던지...ㅎㅎ

그리고 집시들의 춤 장면도 멀리서 한 눈에 봐서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1층 앞에서 두 번 보고, 2층 1열에서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네요. >,<

끝으로 정성화 배우님을 한 번 더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ㅎ

'Personal Interest > Performance,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김종욱 찾기  (0) 2008.10.12
서태지 심포니  (0) 2008.09.28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0) 2008.09.07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0) 2008.08.31
뮤지컬 헤드윅  (0) 2008.08.17
Posted by neodeliciou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Man Of La Mancha
8월 30일 토요일
정성화, 윤공주, 이훈진, 김성기


8월 중순 공연을 시작한 이래로
끊임 없이 들려오는 라만차 류 배우 예찬....
류배우님 결혼 축의금을 안 내느냐는
다소 재미있는 공연 추천 얘기를 들으면서
류정한 공연을 봐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일단 오래 전에 예매해 둔 정성화 공연을 봤다.

이전에도 했었지만,
올해 그것도 이번에 처음 라만차를 접하기에
내용이 어찌 되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거다.
하지만 돈키호테 내용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OST도 어찌 어찌 구해서 듣고 흥얼거리면서 벌써 심취해 있었다.

맨 앞 3번째 쯤 되었던가?
어느 정도 가운데 앞자리다보니까 배우들 표정까지 너무 잘 보였다.
소문대로 정성화 배우의 일품 연기를 잘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산초 이훈진 씨의 방글방글한 표정 연기와
알돈자 윤공주의 실감나는 배역 연기 또한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OST.
연기에 몰입할 때 쯤 어김 없이 들리는 그 멋진 음과 우렁찬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도 노래를 불러라 하는 장면들이 좀 있었는데,
어떻게 연기를 하면서 저 자세에서도 저렇게 노래를 잘 할 수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내가 이 공연을 추천하고 15일 정성화 공연을 보신 분이
정성화 배우, 좀 우렁찬 목소리가 아니어서 아쉽다고 류정한 배우 볼 껄 그랬다고 했다.
그런데 정성화 배우의 공연....
'정성화 배우님 공연이 어때서~!!' 라는 말을 하고 싶다.
아니 그때 같이 본 사람들이 모두 좋았다고 극찬했다.
특히 연기를 극찬했다. 내가 못 들어서 그렇지 목소리도 좋았다고 했을거다;;
류 배우도 15일 이후에 공연이 훨씬 좋아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류 배우 팬들이 많겠지만 정 배우도 충분히 실력 있는 배우임을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류 배우 공연도 보고 싶다.
공연이 좋은만큼 값이 좀 비싼 게 문제인데...
3층에 매달려서라도 봐야하는 건지 모르겟네 ㅡㅡ.

'Personal Interest > Performance,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 오브 라만차  (0) 2008.09.24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0) 2008.09.07
뮤지컬 헤드윅  (0) 2008.08.17
연극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0) 2008.08.10
연극 닥터 이라부  (0) 2008.08.04
Posted by neodelici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