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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08.06.28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2. 2008.05.19 지금도 왕비는 죽어가고 있다 2
  3. 2008.05.18 미래의 이솝우화
  4. 2008.02.24 파피용
  5. 2008.02.24 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6. 2008.02.24 얼마만큼의 애정
  7. 2008.02.24 논개
  8. 2008.02.24 조대리의 트렁크
  9. 2008.02.06 기다림
  10. 2007.12.20 12월 구입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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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구해줘 두 책을 재미있게 읽고
이 책 또한 기대와 함께 읽기 시작했다.

이전에 읽은 '구해줘'에서 이미 사망한 자가
저승사자가 되어 이승에 나타났다면
이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에서는
60세가 넘어 죽기 직전의 의사가 30년 전의 본인이
살던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30년 전의 자신을 만나다는 것.
어찌보면 영화 '백 투 더 퓨쳐' 를 비롯하여
이미 많은 소설이나 영화에서 소재로 다룬 것이어서
식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러한 장면들을 30년 전의 그의 시각과
30년이 지난 현재의 그의 시각으로 나눠서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표현하고 있어 나름 색다르다.

또한 주인공이 과거를 넘나드는데, 이는 시간 여행이라는 것이 있다면 시간 여행이 과거의 삶에 어떻게 여향을 미치고 또 그것이 다시 미래인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현실감 있게 잘 보여준다.

주인공은 30년 전의 자신을 만나면서 30년 동안 아쉬웠던 사랑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진다.
그런데 그러면 현재의 딸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을 그대로 유지할 방법을 찾고자 한다.

중간에는 다소 뻔한 줄거리로서 긴박감이 없는 듯하여 아쉬운 느낌은 있지만, 마지막의 반전은 그 부족한 긴박감을 충분히 해소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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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지금도 왕비는 죽어가고 있다

예전에 '리진'이라는 소설을 읽고
명성화후 시해 사건을 좀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관련있는 책을 찾다보니
비록 소설이지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인기 있는 소설에서 볼 수 있는
긴박감이나 애절함 혹은 감정 이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다시 한 번 조명해 보는 자료로는 그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건은 하나지만 그 사건에 대해서 관련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하나씩 과거로 돌아가서 풀어나가는 구성이 독특하다.
그 시각은 각각 러시아 공사, 미국 서기관, 일본 공사, 대원군, 그리고 명성황후 자신이다.

러시아 공사가 왕비의 편에 서서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사실은 일본과 다를 바 없이 러시아로 조정을 끌어가겠다는 의도라는 것.

미국 서기관이 상황 파악을 하고 조정을 도우려 하나, 미국 본국에서 이를 내정간섭이라고 하여 막는데 이 또한 미국의 일본 지지 의도라는 것.

일본 공사는 치밀하게 사건을 준비하고, 사건 이후에도 발뺌하며 사건을 조선인의 반란을 막기 위한 처사였다고 주장하는 것.

대원군은 명성황후의 정권 다툼에서 패하고 다시 그 정권을 잡기 위한 방책으로 일본의 계략을 알면서도 이를 은근슬쩍 지지하며 일본의 계략에 따라주었다는 것.

끝으로 명성황후 자신은 그렇게 혼란한 상황에서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러시아에 기대고자 했지만, 일본의 계략에 빠지고만다는 것.

생각해 보면 정말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현실인 것이다.
한 나라의 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하고 또 나라의 왕 혹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우연히 영화 '한반도'를 다시 보게 되었다. 영화 속에서 일본의 경의선 권리 주장과 국세를 찾는 과정에서의 친일적인 사고를 가진 정부 관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끊임 없이 재기되는 일본의 망언이지만, 또다시 일본의 역사 참고 자료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기록하도록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최근 광우병과 관련해서 정부의 협상 진행과 관료들의 발언을 접할 수 있었다. 영화 한반도, 일본의 망언, 광우병 파동. 이 책을 읽고 또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찌될지 이 무지한 나도 걱정이 된다.

이 책 끝에서 다시 한 번 이 사건에 대해서 현재 우리나라와 관련하여 정리하는 부분이 있다. 너무 무관심하게 관련 기사를 지나치곤 했는데, 우리 나라의 위험한 현실에 대해서 다각도로 정리해 놓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미국의 국내 정치 도청, 이율배반적인 평화지지와 무기판매의 실상과 일본의 경제, 문화, 무력의 위협에 대한 부분은 섬뜻했다. 특히 일본과의 해저 터널 시공을 지지한다고 국내 한 장관이 언급했다는데, 이는 일본이 섬나라라는 지정학적 단점을 극복하고 우리나라를 밟고 일어나는 계기가 된다는 경고는 여러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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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미래의 이솝우화

경이적인 판매부소 3000만부?
세계 30여개국 출간?

모르겠다.
이 책이 이 정도로 인기가 있고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지.

일부 리뷰글에 나온 말들.....
발상의 전화, 어른들을 위한 우화, 교훈 적인 내용,
내용이 궁금해서 손을 놓을 수 없다는 등...

개인마다 읽은 느낌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잘 팔린 책이고,
다른 독자들이 좋았다고 해서 무작정 구입해 놓고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면 내가 너무 혹평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이런 저런 짧은 글들을 작가의 생각으로 풀어가지만 이런 식의 글은 나에게 맞지 않는가 보다.
색다른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교훈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얕고,
전통 이솝 우화를 각색했다고 하기에는 다소 어이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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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Personal Interest/Book 2008. 2. 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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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파피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란다.
뭐... 뇌, 개미 등등 그의 유명한 작품들이 있지만 한 번도 안 읽었는데, 그의 새 작품이라길래 무작정 사고 읽었다.
읽고 나니 그의 지난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사서 읽을까 빌려서 읽을까 고민스럽지만...

여튼 그 두꺼운 내용에도 만원 채 되지 않는 가격도 마음에 들고, 중간 중간 그림이 나와서 마치 어릴 적 동화책을 읽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내용 자체가 성인 동화라고 하고 싶을만큼, 우주 비행선을 제작하여 우주 여행을 떠난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1만명(?)이던가 하나의 도시를 만들어 1천년동안 새 해성을 찾아 우주 여행을 떠난다는 꿈만 같은 이야기는 지구 밖의 상상을 세상을 꿈꾸게 한다. 그렇게 우주 여행을 할 수 있을만큼 기술이 진보한다는 생각을 하니 엔지니어로서 가슴벅차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떠나야 할 정도 이 지구가 병들어 버렸다는 인식을 부정할 수가 없다. 정말 그렇게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서 그렇게 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진행한다면 정말 소설처럼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시기, 질투하고 떠나지 못 하게 말렸을 것 같다. 또한 떠난 사람들이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들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이지만 정말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사회적인 인간의 미래가 아닐까 생각하니 작가의 멋진 상상력 뒤에 이러한 가현성이 너무 멋지다.

끝으로 덧붙이자면...
노아의 방주, 끝부분의 이름 등에서 기독교 신앙적인 요소가 숨어 있고, 왠지 끝부분에서는 혹설탈출 영화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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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삼성전자 상무가 제안한다니,
이공계 출신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니,
뭐... 나름 엔지니어로서 소설책만 읽기보다는
이런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샀다.

아주 오래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나름 참신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상당 부분을 이미 회사에서 혹은 다른 책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보니 특별한 점은 모르겠다.
굳이 집어내면  엔지니어가 각광 받는 세대가 될지니, 평생 공부해야 하고 T자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파이형 인간이 되라는 정도다.

그렇게 보면 가격도 좀 아쉬운데,
다른 저급 종이에 빽빽한 인쇄지만 저가의 책보다
훨씬 굵은 글씨에 하드 커버를 덧대어
12000원의 가격을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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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얼마만큼의 애정

사랑 애기를 찾다가 추천 리뷰가 많은 것을 보고 선택한
일본 작가의 소설이다.

하드 커버 및 작은 크기 덕(?)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평이한 문체로서 한 두시간에 뚝딱하고 읽을 수 있다.

제목이 왜 얼마만큼의 애정일지 문득 생각하게 된다.
내가 생각컨데 이런 게 아닐까?
사랑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과거의 그 사랑이 끝을 이루지 못 해 아쉽다고 했는데, 과연 그 사랑은 끝까지 믿고 지켜주는 지극한 사랑이 아닐 수도 있다는....

1시간 짜리 단편 드라마처럼 너무나 빠르게 읽고 지나가 버려서 어쩌면 감동이 덜 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느낀 건 사랑은 결국 믿음이라는 정도일지 모르겠다. 그 많은 리뷰 평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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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Personal Interest/Book 2008. 2. 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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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논개

07년 12월에 읽었던 유일한 소설책이다.

역사소설 리진, 남한 산성 을 읽고 역사소설이 인기라는 기사에서 접하게 된 또다른 인기 역사소설이라서 일단 구입했다.

전까지 내가 알고 있는 논개라는 인물은 비록 기생의 신분이지만 조선 시대 왜군의 침략에 왜장을 껴 안고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간 훌륭한 인물이다.
책 서두에서 밝히고 있지만 논개의 본 신분이 기생이라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었다.
이 소설이 얼마만큼 사실에 기초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양반 자제의 신분이었지만 어려서부터 불행한 환경 탓에 수많은 고생을 했지만
남달리 성숙한 사고와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끝내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위대한 우리 선조이다.

책은 두 권으로 논개의 어린 시절부터 차근 차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런데 책 처음 부분은 가장 마지막 부분인 그 역사의 순간을 비정하고도 장렬하게 그려내고 있다.
몸이 으스러지는데도 깍지 낀 손을 풀지 않고 왜장과 함께 사라진 그녀가 눈 앞에 그려진다.
일제 치하에 유관순 열사가 있었다면 그보다 좀 이른 시기에는 논개가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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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작년 11월에 읽은 책을 이제야 리뷰 글을 쓴다.


책 뒷부분에 해설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언급한 소제목이 '현대의 비극'이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 보지는 못 했지만, 잊을만 하면 뚫고 나오는 이 시대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다시 접하는 것 같았다. 내가 너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이 시각 어디선가 이러한 일들이 정말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섬뜻하기도 했다.

매번 공상, 사랑, 성장, 역사 소설만을 접하다가 이런 류의 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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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Personal Interest/Book 2008. 2.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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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기다림

제목부터 왠지 바쁜 요즘과 맞지 않지만 애뜻함이 있을 것 같아서 클릭했는데, 긴 댕기머리 표지 그림에 매혹되어서 무작정 사서 읽었다.

구성은 우선 현재의 기다림이 어떤 상황인지 앞부분에 살짝 나온다. 그리고 그러한 기다림이 시작된 과거부터 다시 시작하여, 앞부분의 그 현재 시간을 지나쳐서 일종의 미래 결론까지 보여준다.

군의관 린과 그의 연인인 간호사 만나 그리고 고향에 있는 린의 부인인 수위를 중심으로 등장인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줄거리도 사실 단순한다. 부모님의 권유로 고향에서 결혼한 부인이 맘에 들지 않고 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사랑을 하여, 법적으로 이혼하여 재혼할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이다.

린과 만나가 재혼을 위해 18년을 기다리고 기다린다. 그런데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여기서 기다림이 그 두남녀의 재혼을 위한 기다림 뿐이 아니라, 묵묵히 린을 기다린 전처 수위의 기다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지만 이후에 다른 사람과 재혼 하기 위해 이혼을 기다린다는 설정 자체가 특이하긴 하다. 그런데 그게 요즘 우리나라의 상황이라면 어떨까 궁금하다.

어찌 보면 일종의 바람이라 할 수도 있는데, 그 엄격한 소설 속 당시 상황에서도 정말 단순한 만남 정도로 끝났으니 간통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는 쓸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정말 부모님의 권유에 결혼한 이후에 한 쪽이 사랑을 느끼지 못 하고 결국 이혼을 요구한다면 그게 이혼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다. 물론 위자료를 주고 법적으로 이혼할 수 있겠지만 한 쪽이 끝끝네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갑자기 우리나라 이혼 법규가 궁금해 진다.

또한 소설 속의 이혼에 대해서 요즘 우리들은 단순히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부분간에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이혼도 괜찮은 것일까? 18년을 별거한다는 규정을 지킨다면 괜찮을까? 미워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부부이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18년을 기다려야 한다면 차라리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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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들~! 제가 다 읽은 책 빌려다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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