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얼마만큼의 애정
사랑 애기를 찾다가 추천 리뷰가 많은 것을 보고 선택한
일본 작가의 소설이다.
하드 커버 및 작은 크기 덕(?)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평이한 문체로서 한 두시간에 뚝딱하고 읽을 수 있다.
제목이 왜 얼마만큼의 애정일지 문득 생각하게 된다.
내가 생각컨데 이런 게 아닐까?
사랑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과거의 그 사랑이 끝을 이루지 못 해 아쉽다고 했는데, 과연 그 사랑은 끝까지 믿고 지켜주는 지극한 사랑이 아닐 수도 있다는....
1시간 짜리 단편 드라마처럼 너무나 빠르게 읽고 지나가 버려서 어쩌면 감동이 덜 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느낀 건 사랑은 결국 믿음이라는 정도일지 모르겠다. 그 많은 리뷰 평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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