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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07.11.08 달의 바다
  2. 2007.11.04 리진
  3. 2007.11.04 11월 구입 도서
  4. 2007.09.30 대지
  5. 2007.09.30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6. 2007.09.30 남한산성
  7. 2007.09.30 위대한 개츠비
  8. 2007.09.30 10월 구입 도서
  9. 2007.09.30 9월 구입 도서
  10. 2007.07.10 ping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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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바다

이전에 본 '리진'이 너무 감동적이서 그런가,
작가상을 받았다고 하고,  추천글도 많았지만
이 책을 보고도 그리 감동받지 못 했다.

반대로 장편소설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로 짧아도  장편이라는 용어를 사용해도 되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감동 받기 전에 끝나버린 느낌이었다.

어젯밤에 퇴근하면서 버스 안에서 읽고
오늘 서울 갔다 오는 전철 안에서 읽어서
200쪽이 채 안 되는 이 책을 다 읽어버렸던 것이다.

나름 동화적인 느낌도 있고,
애써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글의 고모 이야기가
살짝 와 닿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다.
책 뒷 부분에 나름 많은 사람들이 좋게 평가한 것을
보고 있으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마치 고등학교 때 이 시는 이런 의미가 있고
이런 종류의 배경으로 이렇게 해석해야 한다... 던
나로서는 이해 못할 암기식 평가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말이 길어졌다.
아무튼 살짝 허무한 느낌이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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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Personal Interest/Book 2007. 11. 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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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단순히 '리진' 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왠지 공상 과학 소설의 메카닉 로봇의 이름일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는 작게 써진 'Lee Jin' 이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진 이라는 사람 이름이다.
그것도 왕이 궁녀에게 내려준 이름이라고 한다.

리진에서 1권은 조선에 온 프랑스 공사가 한국 궁녀와의 사랑 얘기에 중점을 둔 로맨스가 엿보인다면,
2권에서는 반대로 프랑스라는 나라에 간 그 궁녀의 이야기가 시작되다가,
1권에서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개화기의 혼란스러웠던 당시 조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임금의 여인이 된다는 궁녀의 삶이 어떤 것인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새 역사를 바탕으로 둔 소설이 인기가 있다는 기사를 봤다.
남한산성, 리진, 논개라는 소설들이 그 예로 들었는데,
남한산성과 리진을 읽어보니 인기가 있을만한 것 같다.
이는 아마도 역사학자에 의해 정립되어 국사책에 지극히 짧고 딱딱하게 표현되어,
답을 맞추기 위해 암기식으로 외워야만 했던 역사였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이라는 방식으로 당시 모습을 개인의 상상속에서 쉽게 느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진의 2권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부끄럽게도 내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부분 또한 우리의 안타깝고 부끄러운 역사 중의 하나이겠지만,
이를 마치 직접 보는 듯한 그 느낌이기에..... 나 자신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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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겉표지 사진 출처 : yes24
가까운 사람들~! 제가 다 읽은 책 빌려다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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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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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왕비는 죽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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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큼의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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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Personal Interest/Book 2007. 9.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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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펄 벅이라는 여성 작가의 대표 소설이다.
이 작가가 선교사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자랐기에
중국의 당시 모습을 직접 느낀 것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중국의 농경사회 모습, 가부장적인 유교문화,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당시의 어려운 살림살이 등이
우리나라의 당시 모습과 같아서 일까
중국 이야기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서양 작가가 중국을 배경으로 쓴 소설이,
마치 우리나라 작가가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쓴 소설인 것처럼 말이다.

가난한 농부가 마을 세도가의 계집종을 부인으로
맞이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이 농부가 열심히 농사를 지어 돈을 모으고
또 그 돈으로 땅을 사면서 부유해 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 농부는 땅을 제일로 여기고 열심히 일하지만,
부유해 지는 과정에서
마치 가난했을 때 비웃었던 부잣집의
잘못된 상황을 스스로 되풀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농부는 첩을 들이고,
일만 한 아내는 불행하게 죽고,
친척들은 오히려 짐이 되며,
자식들은 이 농부의 생각과 달리 자기들 이익만을 생각하게 되는.....

친숙한 주제이기에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그렇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교훈적인 책이라고 하고 싶다.
펄벅은 대지의 후속작으로 두 편의 소설을 더 지었다고 하는데, 대지가 제일 재밌다고 한다.
한 번 쯤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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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자기개발 서적을 한 권 읽어보고자 주문했던 책.
뭔가 경영 서적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인데,
그렇다고 경영에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지도 않는다.

300쪽 정도 되는 분량이지만,
거의 소설 같은 부분이 상당부분이라 쉽게 쉽게 읽어진다.
그렇다고 소설처럼 이야기가 재밌어서
흡입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고 싶다.

삼국지 소설을 배경으로 해서
많은 부분에서 빗대어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어
신입사원이 되었다느니,
유비가 서주 회사 사장이 된다는지
그런 부분이 삼국지를 조금만 안다면 살짝 재미를 더 할지도 모르겠다.

전반적으로 소설같은 이야기 속에
신입사원이 필요한 자세라던지,
경영자로서 필요한 방식이라던지,
마케팅을 비롯한 그밖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중간 중간 집어주고 있다.

조금 과소평가해서 얘기하면,
단순히 이러한 사항들만 나열하면,
몇 장 안되는 신문 연재 기사 정도밖에 안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소설처럼 꾸며 놓아서 지루하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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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베스트셀러라고 하고....
추천 글이 잔뜩 달려 있어서 일단 샀다.
추천글을 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읽고 나니 나도 추천하고 싶다.

1600년대 초 조선시대,
중국에서 후금이 세워지고 명을 압박한 후에
드디어 작은 조선에까지 후금의 압박이 가해졌다.

조선은 명을 사대하기 때문에
후금에 대항해서 싸워야 한다고 했지만,
결국 남한산성으로 임금은 피신하고
싸우느니 마느니 하면서 시간은 흐른다.

읽으면서
예나 지금이나 강대국에 둘러싸인
지리적으로 불행한 한민족의 현실을
다시 보는듯 했다.

그리고 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버틸 수도 없는
그러한 현실을 너무나 실감나게 볼 수 있었다.
공격을 받지 않아도 경계 보초조차 제대로 설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 안타까웠다.
그리고 끝으로 임금이 그렇게 항복할 수밖에 없는
역사의 현실이 안타까웠다.

소설로서 어느 정도 역사와 다르다고는 하지만,
이는 엄연히 우리나라의 한 역사의 한 부분이었다.
빨리들어가는듯한 표현들이 두꺼운 책을 너무도 얇게 만들었다고 할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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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겉표지를 보면,
세계문학전집 75....
그리고 청순해 보이는 한 여인
이 있다.

그러니까....
유명한 외국 소설인가 보다..
그리고 애절한 사랑 얘기인가 보다 해서 끌렸다.
그런데 사실은....
이름이 같은 뮤지컬이 있는 것을 보고,
뮤지컬 보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 주문했다.

그런데 흡입력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버스 안에서 짬짬히 읽은 탓도 있겠지만,
300쪽도 안 되는 책을 꽤나 오랫동안 들고 다녔다.

애절한 사랑 얘기는 없는 거 같고,
그나마 관심 대상인 개츠비라는 인물이
이미 유부녀이지만 예전에 만났던 여인과
잘 되길 바라지만 사고가 생기면서 꼬여버리는 정도?
이 여인의 남편도 바람을 피우면서
살짝 복잡한 관계가 되는 것 같지만,
그리 흥미로운 구성은 아닌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계속 꼬이면서도 긴박하게 전개되는 느낌이
전에 봤던 연극 달링이 훨씬 더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이 소설을 읽는 중에 TV에서 '위대한 캣츠비' 라는 드라마가 하더라.
그때까지도 뭐 이런 책을 또 각색해서 드라마로 나오는가 했을 뿐....

그리고 나중에 알고 경악했다.
드라마도 뮤지컬도 '위대한 캣츠비' 이지,
이 책의 '위대한 개츠비' 가 아니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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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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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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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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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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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리의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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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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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권장 도서로 되어 있길래 무작정 샀다.
그리고 읽으면서 생각했다.
초등학생용 동화책이 아닐까 하고,
그걸 미리 알았으면 서점에서 슬쩍 보고
아니 다 보지도 않고 덮지 않았을까 하고...

200쪽도 안 되는 분량에
한 쪽에 있는 글은 글씨 자체도 크지만 몇 글자 없다.
그리고 내용도 특별히 생각할 것 없는
정말 동화 같다.
평일 퇴근길 1시간 만에 다 읽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동화에도 교훈이 있듯이
이 책도 간단한 시사점이 있다.

과연 나는 현실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면서 겪는 불가능해 보이는 어려움을
극복할 강렬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일 것이다.

내 비전에 대해서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실행을 하고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줄거리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개구리가 메말라가는 웅덩이에서 뛰어나와
여러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어쩌면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들이,
책에서 살짝 언급한대로 정말 구글에서
찾을 수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과연 지금 나는 나의 비전을 열망하고 움켜잡고 또 유영하고 있는지.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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