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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리버보이

그 유명한 '해리포터'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카기 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유명한 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정도로 이 책이 유명한 이유를 끝까지 찾을 수 없었다.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열다섯 살 손녀의 아주 특별한 이별 여행.....책 뒷면에 있는 이 문구의 특별한 이라는 말에 조금은 의문을 달고 싶다. 이별 여행을 떠난 것은 사실이고, 그 여행지와 할아버지의 행동을 비롯하여 여행이 특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왠지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이 단순이 이 문구를 봤을 때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이라는 오해를 할 것 같다는 우려가 생긴다. 우선 내가 그 우려의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서정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표현도 그렇지만 강과 그 강의 소년(리버보이)의 신비로움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이러한 서정적인 책을 이해 못 하는 것을 어찌하리. 200여 쪽의 짧은 분량 속에 긴박감을 기대했던 것은 성장소설이라는 이 책의 쟝르를 간과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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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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