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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몇 달 전에 '사랑하기 때문에' 소설을 읽고 난 후 기욤 뮈소에 빠져서 '구해줘'와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를 연거푸 구입해서 봤었다.

두둥~!! 그후 발견한 기욤 뮈소의 신작!!

줄거리고 뭐고 볼 것 없이 바로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했고, 다른 책과 함께 배달되자마저 이 책부터 읽었다.

첫 부분에 뜬금 없이 나온 두 개의 프롤로그.
그리고 앞에 어느 정도까지 특별함 없이 진행되는 어느 남자의 이야기.
그러다가 급작스레 이야기가 안 좋게 끝이 나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전면 그림과 함께 새로운 장이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재밌어 진다.

사실 중반 직전까지 시간을 넘나든다거나 다시 살아난다는 소재에 기욤 뮈소의 다른 작품을 많이 봤기에 조금은 "또 이런 거냐"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적절하게 과거로 돌아가 사실은 이랬다는 식으로 사건을 다시 파헤치며 하나씩 짜 맞춰가는 방식이라 추리 소설 못지 않게 흥미로웠다.

그리고 "그랬던 거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기대감에 책장을 넘기다가 또다시 이어지는 급작스런 슬픈 결말.
마지막 장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너무나 쉽게 예상했던대로 될까 불안했는데, 이를 과감히 깨주는 멋진 결말까지.
감동이닷 ㅎㅎ

알고 보니까 내가 안 읽은 기욤 뮈소의 예전 책이 두 권이 있는데 이것도 사야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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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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