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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yes24.com/momo/TopCate74/MidCate03/7324817.jpg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언제부터 이 책이 책꽂이에 있었을까. 2009년 초판 12쇄. 10년도 전이려나.2009년 당시에 내가 샀다고 하기에는 주제가 당시 나이에 흥미롭지 않았을 것 같고, 아마도 재태크 쪽이나 사내 교육 어딘가에서 무료로 준 도서가 아닐까 싶다.

 

200쪽도 안 되는 짧은 분량이고 책도 다소 작은 크기로 단숨에 읽었다. 물론 약간 속독을 겸해서.

 

최근 이외수 님이 작고하셨다는 기사를 봤다. 이외수 님의 명복을 빌며, 이외수 님 다른 책을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뭔가 자부심, 자신감을 가지면서도 배풀고 용서하고 미워하지 않으면서 사랑하라는 마치 종교적인 가르침과 같은 느낌.

 

초반에 나오는 역사 얘기에서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라는 얘기도 기억에 남는다.우리 민족은 착해서 외국을 침략하지 않고 침략만 많이 당했다고 배웠는데, 이게 중화 사항의 선비와 친일 세력의 조작한 것을 믿어온 거라니. 중국 역사에 보면 발해가 침략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고. 그러고 보니 나도 그렇게 학생 때 배웠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식으로 갖고 있던 내용이다. 잠시만 생각해보면 고구려가 만주로 영토 확장한 것도 다 침략아닌가? 중국의 동북 공정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나오는데, 최근 미국 잡지에 우리 나라 역사가 맞지 않아 반크에서 항의한다는 기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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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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