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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2009년 1월 23일


역대 렌트 공연에서 대단한 배우들이 출연했고
노래가 좋다는 소문에 기대를 모았던 공연이지만,
배우들이 좀 부족한 탓인지 이번 공연에는 많은 호응을 못 받고 있는듯 한 공연이다.

6만원 정가로 보기에는 좀 아쉬워서
신시 기획사에서 설 연휴 기념 2만원 행사를 해서 낼름 잡아서 보고 왔다.

결론은 2만원 가치는 충분히 한 것 같은데,
6만원이었다면 조금은 돈 아까워했을지도 모르겠다 정도?? ㅎ

배우들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후기들을 읽긴 했지만,
내 무딘 귀에는 그렇게 못 하는 배우 없이 다들 그런 것 같다.
굳이 한 명 집어내자면 콜린역의 최재림 배우의 중저음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좋았다랄까.

그 좋다는 OST를 미리 안 듣고 가서 비교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많이 들었던 I'll Cover You 노래를 번안한 부분은 알아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콜린과 엔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지 그 부분 괜찮았다.
너무나 발랄(?)하게 뛰어 다니며 드럼 박자를 맞추던 엔젤이 인상적이었다.

배경 자체가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극빈, 마약, 동성애, 죽음 등등.... 조금은 와닿지 않는 소재들이었고,
노래 대사가 잘 안 들리거나, 다수 배우가 노래할 때 혼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멋지다거나 코믹하거나 아니면 슬프다거나 그런 인상적인 부분이 다소 부족한 것 같다.

나중에 OST를 들을 수 있게 되면 우선 OST부터 마스터하리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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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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