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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굿바이걸


===== 후기 복사 =====

5월에 단관으로 진작부터 볼 생각한 뮤지컬 굿바이걸....
어쩌다 이벤트 당첨되서 오늘 (아니 어제) 보고 왔습니다.
이벤트석이라서 그런지 R석 맨 끝 가운데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캐스팅은 정성화 & 하희라가 아니라 권유진 & 김태리 였구요.


백암 아트홀 공연장이 원래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오디션 2차 공연 때는 앞에서 봐서 그런지 몰랐는데
꽤나 넓기도 했지만 상당 수 앞 자리는 거의 단층이더라구요.
무대도 나름 넓었는데 무대 전체를 비추는 조명 씬에서는 앞자리 관객분들이 죄다 보이더군요;;;


공연 자체는 그냥 볼만 했습니다.
비록 정성화 & 하희라 캐스팅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김태리 & 권유진 배우도 잘 한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두 분의 노래는 워낙 극 중에서 많이 나와서 그런지,
오히려 딸 역의 이지민 양과 주인집 아주머니 역의 최나래 배우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2부 시작할 때 주인집 아주머니와 딸의 노래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찾아보니 딸 역의 이지민 양이 헤어스프레이도 했다고 하는데, 흑인 동생 역이었나보네요.


아쉬운 점을 좀 집어내자면 전체적으로 로맨틱 코미디라고 했지만 과연 그런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뻔한 스토리라서 로맨틱한 것 같지도 않구요
전체적으로 코믹한 부분이 많은 것 같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흥겨운 노래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아쉬웠어요.
긴박감이나 흥겨움이 좀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배우님들이 못 했다기 보다는 전체 스토리와 노래가 그런 것 같아요.
특히 1부 끝날 때 좀 지루했다는....
저랑 같은 느낌이었을까요,
캐스팅 티켓 파워 문제인지 객석이 절반 정도밖에 차지 않았구요,
열광적이라고 하기에는 관객 호응도 부족했던 거 같아요.


아무튼 5월 단관 때 정성화 & 하희라 캐스팅으로 다시 보면서 비교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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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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