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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죄송합니다 ^^;;;)
보고 싶었는데, 12월 공연 끝나기 전에 그래도 겨우 기회를 잡아서 봤다.
정환 인후가 (박정환 배우의 서인후 역) 정말 좋다는 평을 익히 들어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막상 보니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지 조금은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발소 장면에서 조금은 흔들렸지만, 전반적으로 뭔가 모르게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는 것 같기도 했다.
눈물을 보이는 사람들도 꽤 되어 보였지만, 내가 요즘 남은 눈물이 없는 탓인지 눈물은 나올 줄 몰랐다.
그래도 정환인후는 능청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인후 상대역의 채연 역을 한 배우의 가녀린 몸에서 나오는 멋진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박정환 배우의 다음 공연 또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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