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사운드 오브 뮤직'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6.11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und of Music
08년 6월 3일 7:00 PM
London Palladium Theatre
Royal Circle A19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만 봐도 정말 감동이죠.
그런데 이걸 극장에서 뮤지컬로 보면 또 다른 감동의 소용돌이가 장난 아니랍니다.
정말 감동적인 이 공연을 2층 맨 앞자리 정 가운데에서 봤답니다.
아마도 극장 내에서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들 아시겠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은 정말 음악이 감동 그 자체잖아요.
Do Re Mi,   My Favorite Things,    The Lonely Goatherd,      So Long Farewell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짧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음악을 링크합니다.
http://www.soundofmusiclondon.com/favoritethings/gramophone/index.htm
다들 들으시면 "아~ 이 노래~!" 하실 거에요. 그렇죠~!???


최근 마리아 역을 맡은 배우는 Summer Strallen 라는 배우인데요,
훤칠한 키에 멋진 목소리, 정말 감동적이랍니다.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정말 정말 귀여운 애들 7명의 앙증맞은 연기와 노래가
이 영화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저렇게 어리면서 잘 하는 애들을 캐스팅 했을까요?


이 공연에서 특별한 무대 장치는 없는데요,
아니 노래와 연기가 너무나 멋져서 무대 장치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인상적인 무대 장치를 꼽으면 공연 시작과 끝에 나오는
거대한 원반 형태의 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공연 시작 전에 커튼으로 가려진 무대인데요, 가운데 하늘 그림 멋지죠?
그런데 공연 시작하면 이 멋진 하늘 속에 주인공 마리아가 나온답니다.
백사난을 보시면 끝에 반달이가 무대 뒤 꽃밭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사실 매달려 있잖아요.
그거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저 큰 하늘 속에 마리아의 모습, 공연 시작부터 멋져부러~


아, 그러니가 그 하늘 속 마리아가 보이는 상태에서 커튼이 올라가면
무대 위에 그 하늘 그림만큼 큰 원판 가운데 마리아가 서 있답니다. (발판이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큰 원판이 돌아가는데요,
공연 후반에는 그 원판이 언덕이 되어서 가족이 언덕을 오르는 마지막 장면을 연출하게 되죠.


이게 sound of music 런던 극장 공식 홈페이지인데요,
http://www.soundofmusiclondon.com/
위에 노래 링크도 여기에 있는 거랍니다.
버퍼링이 좀 느린 것 같긴 하지만 제가 위에서 언급한
앙증맞은 애들과 원판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영국에 가시면 꼭 이 공연을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강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만점에 4.5점~!! (만점을 지극히 아끼는;;;)
그럼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슬슬 잠을 청해야겠네요.
며칠 늦게 후기 쓴 후에 압박이.... ^^;;

'Personal Interest > Performance,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온 킹 in London  (0) 2008.06.16
반지의 제왕 in London  (0) 2008.06.15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0) 2008.06.10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0) 2008.06.10
뮤지컬 위키드 in London  (0) 2008.06.09
Posted by neodelici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