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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1 뮤지컬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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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위 사진 출처는 샤롯데극장 홈피입니다. 그냥 무단 복제. 죄송합니다. (_ _)


후기는... 귀찮아서 카페에 쓴 글을 그대로 퍼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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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3시, 샤롯데 극장

도나 : 김선경

타냐 : 전수경

로지 : 이경미

소피 : 이정미


전체적으로.....

제 눈에는 오랫동안 호평을 받아온 만큼 스토리, 배우 연기, 배우 노래, 음악, 좌석...

뭐 하나 나무랄 것 없이 좋았어요.

좌석이 가운데더라구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솔직히 처음에 소피 나왔을 때 얼굴 표정이 안 보여서 아쉬웠는데요,

그거 있잖아요, 작은 휴대폰 LCD화면도 집중하면 화면이 막 커져서 크게 보이는 거요.

그거처럼 표정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

중간 휴식 시간에 2층으로 올라가서 내려다 봤는데,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왠지 잘 보이기는 하는데 45도 각도로 내려다 볼 것 같아서 표정이 잘 안 보이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배우님들 연기는.....

아직 공연 많이 못 봐서 그런지 배우 전수경님도 TV가 아니라 무대를 통해서는 처음 봤네요.

배우 최정원님 역시 본 적 없어서 만약 그 분이 도나였으면 어땠을지 궁금하지만,

배우 김선경님도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남정네 눈이라 그런지 저는 소피 역에 이정미씨가 눈에 띄었는데요,

노래, 연기는 물론 잘 하지만, 외모가 귀엽(?)더라구요. ^______^

살짝 작은 키가 아쉽지만 그래서 더 귀엽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다 노래 잘 하신 거 같은데,

남자들 중에는 샘 역의 섬기윤 배우가 그래도 외모와 달리(?) 멋있게 들렸어요.


굳이... 굳이...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혹 노래 가사가 안 들리는 것 같았는데, 저만 그랬나요?

그리고 2부 시작하고 중간 쯤에 살짝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구요,

때마침 관객 사랑이 지나쳤는지 실내 온도가 높아져서 덥더라구요.

아, 그리고 ABBA 노래를 극의 특정 상황에 절묘하게 이용해서 그걸 느끼는 재미가 있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대표곡 3~4개 빼고는 ABBA 노래를 잘 모르거든요.


특이하게...

공연 보는데 맨 앞자리에 가운데에 어느 키 큰 여자분이 앉으셔서 손을 막 흔들고 있더라구요.

그런 곡조의 음악이 아닌데 왜 저런가 싶었는데, 지휘자시더라구요 ^^:;;;

2부 시작하기 전에 살짝 맨 앞에 가서 내려다 봤는데 무대 아랫쪽으로 악단이 쭈욱 오붓하게 계시더라구요.

무대 위의 상황과 음악을 맞춰주기 위해서 지휘자가 거기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 보니 지휘자 그 분이 결혼식 장면에서 사진 찍어주는 것도 참신했어요.

아, 또... 두 개의 무대 배경 장치를 계속 회전시키면서 배경을 바꿨는데요,

절묘하게 스토리랑 맞아떨어지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문이었는데 돌리니까 창문이 되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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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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