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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39건

  1. 2008.09.16 황금 비늘
  2. 2008.09.16 인더풀
  3. 2008.09.16 달콤한 나의 도시
  4. 2008.09.16
  5. 2008.09.16 즐거운 나의 집
  6. 2008.09.08 나이키 휴먼 레이스
  7. 2008.09.07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8. 2008.08.31 8월 구입 도서
  9. 2008.08.31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10. 2008.08.17 뮤지컬 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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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비늘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우리 나라 대표 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97년 작품 황금 비늘.
예전에 황금어장 TV 프로그램에 나온 가수 DJ DOC의 이하늘이 소개해서 알게 된 소설이다.
이하늘은 어려운 시절에 이외수 작가의 소설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 읽은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황금비늘'이라고 했다.


사실 그 전까지 이외수라는 유명한 작가를 잘 알지 못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역시 대단한 작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이 책은 주인공 사내 아이가 고아원을 나와
소매치기 양아버지를 만나고 도인 할아버지를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설이기에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 밖에 소매치기 양아버지의 삶과 시각 장애인 아저씨의 삶, 그리고 도인 할아버지의 삶은 왠지 현실적이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그려낸다.


세상에 황금 비늘을 가진 물고기와 그러한 물고기가 사는 산 속 신선들의 세계가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험난하고 치열한 속세에서 벗어나 그러한 세상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가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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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풀

Personal Interest/Book 2008. 9.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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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풀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공중그네에 이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이다.
사실 공중그네보다 인더풀이 먼저 출간되었지만,
공중그네가 한국에서 먼저 소개되었는지
화제의 베스트셀러 <공중그네> 제 2탄으로 인더풀 소설이 소개되었다.


사실 이 책은 연극 공중그네를 보러 가기 전에 읽어야 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연극 공중그네에서 소설 공중그네 중에 '공중그네' 이야기 하나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소설 인더풀에서 '도우미'와 '아, 너무 섰다' 두 이야기도 다루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 역시 공중그네와 마찬가지로
이라부 의사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공중그네에서 이미 몇 가지 같은 느낌의 이야기를 읽어서인지
특별히 참신한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그래도 충분히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이 한 번 쯤 마음을 열고 쉴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을까 싶다.


한 마디 더 한다면,
이 책에서 이라부 의사는 주사 페티시즘이 있어
주사를 놓고 싶어하는 정신병이 있고,
간호사 마유미는 노출증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라부와 마유미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의문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준 것인데,
어이 없는 방법으로 환자의 정신병을 치유해 주는
그들 역시 정신병이 있다는 정신병이 있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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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이 책을 처음 서점에서 봤을 때 이 책은 이미 베스트 셀러였다. 최강희 캐스팅의 같은 제목의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때였다. 문체가 어려우면 또 어렵다고 불평할 것이 뻔한 나였지만, 몇 장 넘겨보고서는 너무 가벼운 문체와 주제라고 섣불리 생각하고 구입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달에 서점에 가서 또 한 번 이 책을 보게 되고,
이 번에는 고민하지 않고 일단 사버렸다.
뭐랄까... 베스트 셀러라는데 일단 사서 읽어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내 신조를 따랐다고 할까.


그렇게 막상 사서 읽으니 충분히 볼만 하다는 평을 하고 싶다. 물론 예상대로 문체가 어렵거나 특별히 감동적인 부분은 없다. 하지만 내가 30대 직업 여성도 아니면서
왜인지 이런 저런 부분에서 공감에서 비롯한 웃음이 일어나 내 입을 벌려놓았다.


주인공 오은수의 연하남, 그리고 소개팅남과의 관계....
의도하지 않게 흘러가버리곤 하는 회사에서의 생활....
그리고 은수 단짝 친구들인 유희와 재인의 또 다른 삶....

드라마를 챙겨 본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 관계자가 인터뷰 한 것이 생각난다.
이 드라마는 식상한 신데렐라 시리즈가 아니라
30대 여성들이 본인들 얘기라고 딱 공감할만한 이야기라고....


이런 저런 소재들도 재미있지만,
주인공 오은수가 본 세상을 같이 보고 그 세상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데,
그 문체와 생각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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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Interest/Book 2008. 9.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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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조경란 장편 소설...
겉표지에 요리사 복장을 하고 눈을 감고 있는 그림이 있다.
이달의 누구 추천작인지, 새로 나온 책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바로 이 겉표지에 현혹되서 구입한 책이다.


왠지 식객과 같이 음식과 관련한 주제를 다루어 뭔가 새로운 주제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왠걸...
중반 쯤 읽다가 뒤늦게 이 책을 둘러싼 광고 종이(?)에서
다음과 같은 글귀를 볼 수 있었다.
"혓바닥 위에 세운 감각의 제국"
당췌 뭐란 말인가....
나름 당시 주목을 받았던 일본 영화 감각의 제국이 비유 대상이다.
식객과 비슷하기는 커녕 완전히 다른 주제를 바라보고 있는 소설인 것이다.


식당에서 음식을 만드는 일에 대해서도 나오다가,
그 전에 만났던 남자와 개에 대해서 갑자기 얘기하기도 하는 게, 내 돈 내고 산 책이기에 날림이지만 끝까지 읽긴 했지만 이 책의 주제가 뭔지 모르겠다.


문학 평론가들은 이 책을 어떻게 읽고 높이 평하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가볍게 읽고 또다른 세계를 만남으로서 만족하고 싶은
나 같은 사람에게 이 책은 최악의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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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즐거운 나의 집

7월에 책을 읽었는데,
이제서야 어떤 책이었는지 끄적여본다.
베스트 셀러라고 하는데, 공지영 작가 작품이다.
작가 소개를 보니 봉순 언니, 고등어 등 익숙한 소설 제목이 보인다. 뭐, 그렇다고 내가 그 소설을 읽었다는 건 아니지만;;;


소설은 성(姓)이 다른 두 동생을 둔 여학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다시 말하면 특이하게도 이 여학생의 어머니는 세 남매를 두었는데, 그 세 남매의 아버지가 각각 달라서 성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 여학생이 아버지와 살다가 아버지의 품을 뛰쳐나와 어머니 그리고 두 동생과 함께 살게 되는데,
우리는 소설을 통해 이 여학생의 눈이 되어 같이 느낄 수 있다.


세 번 결혼한 어머니의 주체적이면서도 때로는 가냘픈 생활, 순순한 어린 동생들과의 생활 그리고 이웃들의 모습 등을 첫 딸 아이의 눈으로 볼 수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쉬운 문체이고 친숙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난 한 눈에 쏴악 들어오지 않아서 몇 번씩 돌아가서 다시 읽곤 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소설이 상당히 서정적으로 많은 것을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다.


마지막에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공지영 작가 본인이 그러한 세 자녀를 두었다고 한다.
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다고 하는데, 본인도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본인의 이야기이기에 더 실감나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겠지만,
그런 것을 밝힐 수 있다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멋진 글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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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31일 여의도
10km 나이키 휴먼 레이스
나이키 휴먼레이스 김재원님/출발/18:09:31/도착/19:05:10/기록/0:55:39/챔피언칩

10km쯤은 충분히 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행사를 알고 선뜻 등록했다.
참가비가 15,000원밖에 안 하는데 금액 절반은 기부한다고 하니 이 또한 좋아 보였다.
행사 일주일 전에 내 참가번호가 찍힌 T셔츠가 배달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어디서 그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는지,
막상 출발하고 5km 정도까지 앞에 사람들 사이를 요리 조리 빠져나가면서 시간을 다 보낸 거 같다.
아무튼 55분 40초 정도에 도착...
나름 1시간 내에 들어온 것에 만족한다.

마라톤 준비하면서 아침에 몇 번 뛰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아침마다 운동 열심히 하면 체중 조절을 비롯해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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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그대를 사랑합니다

시간 - 08년 09월 06일 15:00시

장소 - 대학로, 더 굿 씨어터

캐스팅 - 최주봉, 우상민, 신철진, 박승태, 민충석, 박민영



초대권 덕분에 좋은 연극 한 편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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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는 오래되어서 많은 분이 이미 보셨을 것 같지만

의무감(?)에 한 자 끄적여 봅니다.


장소는 대학로 더 굿 씨어터 극장.

오랜만에 더 굿 씨어터 극장에 간 것 같아 생각해 보니

예전에 찰리브라운 연극 할 때 왔던 거 같네요.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는 만화가 강풀의 원작을 연극화 한 건데요

저는 옆에 포스터만 보고 왠지 슬플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들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연극을 보고 나니

눈물이 흐를 정도로 슬픔만 가득한 연극은 아니네요.

제가 감정이 메말랐을지도 모르겠지만,

청춘 18:1이나 돈키호테에서는

화려함 속에 북받쳐 오르는 눈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연극을 마냥 슬픈 연극으로 생각하시면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분명 슬픈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장면에서

따뜻하고 유쾌한 연극의 묘미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중년 배우 네 분이 얼마나 연기를 잘 하시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최주봉 배우님이 나오셨는데요,

TV 드라마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정말 감칠만 나게 연기를 잘 하시네요.

니미럴 니미럴... 하시는데 처음에는 살짝 민망했는데 금새 익숙해 지더라구요.


연극은 어렵고 노래가 없어서 지루하다는 편견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이 연극은 친숙한 소재여서 쉽게 공감할 수 있답니다.

줄거리가 무엇인지 주제가 뭔지 생각할 필요 없죠.

많은 인기를 받고, 앵콜 공연 중이라는데 시간 되시는 분은 한 번 쯤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위가 무슨 마트가 있어서 인지,

드르륵~~ 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계속 귀에 거슬렸네요.

극장 전용 건물이 아니라는 소극장의 현실이 안타깝죠.


아, 그리고 자리가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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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이라 뭐 아쉽다고 하기에 죄송스럽지만요 ^^:;

오르쪽에 좌석표를 덧붙여 봤는데요,

오른쪽 맨 아래 동 떨어진 두 좌석...

의자는 불편하지 않는데,

발 바로 밑에 바닥이 정말 좁아서 발이 떠 있었죠.

안전 벨트 매어주고 의자 좀 흔들면 놀이공원 온 줄 알겠더라는;;;


그런데 공연 시작 시간이 지났는데

뒷 자리 관객을 앞에 빈 자리에 옮겨 앉게 하게 하더군요.

그런 경우도 있나 싶네요.... ㅎㅎ


아무튼 그대를 사랑합니다  홈피가 있네요.

일부 사진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가보세요~~

http://www.tripro.co.kr/love/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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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겉표지 사진 출처 : yes24
가까운 사람들~! 제가 다 읽은 책 빌려다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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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Man Of La Mancha
8월 30일 토요일
정성화, 윤공주, 이훈진, 김성기


8월 중순 공연을 시작한 이래로
끊임 없이 들려오는 라만차 류 배우 예찬....
류배우님 결혼 축의금을 안 내느냐는
다소 재미있는 공연 추천 얘기를 들으면서
류정한 공연을 봐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일단 오래 전에 예매해 둔 정성화 공연을 봤다.

이전에도 했었지만,
올해 그것도 이번에 처음 라만차를 접하기에
내용이 어찌 되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거다.
하지만 돈키호테 내용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OST도 어찌 어찌 구해서 듣고 흥얼거리면서 벌써 심취해 있었다.

맨 앞 3번째 쯤 되었던가?
어느 정도 가운데 앞자리다보니까 배우들 표정까지 너무 잘 보였다.
소문대로 정성화 배우의 일품 연기를 잘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산초 이훈진 씨의 방글방글한 표정 연기와
알돈자 윤공주의 실감나는 배역 연기 또한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뭐 하나 버릴 것 없는 OST.
연기에 몰입할 때 쯤 어김 없이 들리는 그 멋진 음과 우렁찬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도 노래를 불러라 하는 장면들이 좀 있었는데,
어떻게 연기를 하면서 저 자세에서도 저렇게 노래를 잘 할 수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내가 이 공연을 추천하고 15일 정성화 공연을 보신 분이
정성화 배우, 좀 우렁찬 목소리가 아니어서 아쉽다고 류정한 배우 볼 껄 그랬다고 했다.
그런데 정성화 배우의 공연....
'정성화 배우님 공연이 어때서~!!' 라는 말을 하고 싶다.
아니 그때 같이 본 사람들이 모두 좋았다고 극찬했다.
특히 연기를 극찬했다. 내가 못 들어서 그렇지 목소리도 좋았다고 했을거다;;
류 배우도 15일 이후에 공연이 훨씬 좋아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류 배우 팬들이 많겠지만 정 배우도 충분히 실력 있는 배우임을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류 배우 공연도 보고 싶다.
공연이 좋은만큼 값이 좀 비싼 게 문제인데...
3층에 매달려서라도 봐야하는 건지 모르겟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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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8월 17일 베로니카 이석준


볼 예정은 아니었지만,
어쩌다 저쩌다 표를 구해서 만나본
베로니카 이석준의 헤드윅...

훤칠한 키에 근육이 보이는 저 멋진 남정네가
헤드윅 분장을 하고 나오다니...
내가 남정네다보니 사실 좀 여성스러웠으면 했다.
영화도 그렇고 미첼도 그렇고 정말 여성스러운 건 아니지만 말이다.
근데 그럴거면 다드윅을 봐야 한다고 하네....쩝

여튼 공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카워시도를 비롯해서 무대를 누비며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해 주었고,
세르비아 씬에서는 블루투스 폰이라 해서 색다른 애드립을 보여주었다. ㅎ

헤드윅에 그리 빠지지 않은 탓에 다른 캐스팅을 다 보지 않았고, 다 볼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본 송드윅과 베로니카 중에는 송드윅이 더 좋았던 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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