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The Phantom Of The Opera

사용자 삽입 이미지

08년 6월 3일 2:30 PM
London Her Majesty Theatre
Grand Circle C24

예전에 오페라의 유령의 내한 공연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제가 공연에 관심도 없었고 돈도 없었죠.
이번에 오페라의 유령은 빼먹을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유령이 오페라 배우 크리스틴을 데리고 지하 물 위를 배를 타고 가는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출처 : http://www.musicalphantom.co.kr)

촛불을 켠 기둥(?)들이 바닥에서 스스륵 위로 올라오고
안개가 바닥에 자욱히 깔린 후에 저 뒷편에서 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정말이지 배를 저어 오는 모습이 정말 배를 탄 것 같았어요.


내용 자체가 뮤지컬 속의 오페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오페라 배우의 멋진 오페라 공연을 덤으로 즐길 수가 있답니다.
물론 고음의 오페라 노래는 가사를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 자체가 어느 악기 못지 않는 감동을 주기에 가사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죠.
대사도 그럭저럭 잘 들립니다.


노래나 연기 모두 훌륭한 작품임에 틀림 없지만
크고 멋진 극장 시설에 찬사를 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무대가 정말 넓고 깊다고 할까요. 이게 국내 극장과 다른 거구나 하고 느꼈죠.
우측에 크리스틴의 방을 꾸민 상태에서 좌측에는 줄 지어 발레 연습을 하는 장면이나
유령과 크리스틴이 배를 타고 오는 장면, 가면 무도회 장면 등에서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커튼이 몇 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 커튼들을 절묘하게 이용해서
공연이 끊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 유령이 극 중 오페라 공연장 조각상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도 기억에 남네요.
그래서 제가 3층에서 봤는데도 나름의 맛이 있더라구요.


공연 자체가 코믹한 부분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웅장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그리고 멋진 유령의 최후를 끝으로 공연은 끝나는데요,
위키드를 보고 관객들이 모두 기립했던 것에 비해 오페라의 유령 관객들은 꿋꿋이 자리에 앉아있더군요.
그렇다고 오페라의 유령이 위키드 보다 못 하다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차원이 다른 감동을 준다고 하면 정답이지 않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로는 별점 5개 중에 4개를 주고 싶네요.

끝으로 티켓 사고 손이 너무 오그라들어서 CD를 안 사 온 게 좀 아쉽네요.
누가 음악 파일 좀 보내주실 분 안 계신가요? ^^:;


'Personal Interest > Performance,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지의 제왕 in London  (0) 2008.06.15
사운드 오브 뮤직  (0) 2008.06.11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0) 2008.06.10
뮤지컬 위키드 in London  (0) 2008.06.09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0) 2008.05.06
Posted by neodeliciou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이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 기획공연으로
유료회원으로서 무료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었다.

각 8만원 정가의 S좌석, 4열 좌측 끝.
약간 가장자리인듯 하나 자리도 앞자리로 괜찮았다.

정조 역의 민영기 배우가 듣던대로 인상적이었다.
성악을 전공했다는데 울려퍼지는 음성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의미가 있는 우리나라 역사를 바탕으로 했고,
또 상도 많이 받은 유명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화려하거나 코믹한 부분이 없어서
약간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깊이가 좁은 무대 위에서
큰 무대 소품을 옮기고 많은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더 크고 좋은 극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Personal Interest > Performance,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운드 오브 뮤직  (0) 2008.06.11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0) 2008.06.10
뮤지컬 위키드 in London  (0) 2008.06.09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0) 2008.05.06
관심 공연 - Original In England  (0) 2008.05.04
Posted by neodelicious
|

Wicked

사용자 삽입 이미지

08년 6월 02일 7:30 PM
London Apollo Victoria Theatre
Stalls S 42

위키드 다들 아실런지요? 혹시나 싶어서 말씀드리면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상큼(?)하게 뒤집은 1995년 미국 소설이랍니다. 전통적인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에서 도로시를 괴롭히며 악한 마녀로만 표현되는 서쪽 마녀를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으로 재조명하죠. 그래서 어쩌면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의 앞(?) 얘기처럼 풀어갑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이 책이 번역되어서 나왔더라구요. 실은 공연 보면서 이해 못 할까봐 인터넷에서 책 줄거리(Yes24 링크)를 공연 전에 읽고 갔답니다. 어쩌면 분량상 당연한 것이겠지만 뮤지컬 위키드는 소설의 앞 부분 이야기만을 다루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평에서 얘기하는 '편집증', '고뇌', '선 과 악' 이런 도덕적인 혹은 심리적인 것은 뮤지컬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배우들의 입담과 연기는 미국식 코믹 학원물(?)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볍고도 코믹한 분위기를 뮤지컬 중반까지 만들어냅니다.

특히 착한(?) 마법사 글린다가 마치 현영을 연상시키는 비음 잔뜩 섞인 목소리로 빠르게 대사를 하는데, 이때 관객들 웃고 난리입니다. 이때 혼자 못 웃고 고뇌하는 제가 있었죠 ㅠ.ㅠ

글린다가 원형 기구물을 타고 위에서 내려오거나 알파바가 클라이막스에서 날아오르기는 하지만 공연 전체적으로 무대장치가 화려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노래 그리고 코믹적인 요소가 중심이 아닐까 싶네요.

사온 CD를 듣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이렇게 좋은 공연인데, 정말 대박인 공연임에는 틀림이 아쉬워요. Defying Gravity 노래를 들으면서 기대가 컸던 만큼 이해 못 해서 실망도 큰 것 같네요. 이해 못 한 슬픔을 반영하여 지극히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별 5개 만점에 3.5개 정도 주고 싶네요.

일본에서는 번안까지 해서(아래 U-tube 동영상 링크) 위키드 공연을 했네요.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공연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위키드 공연장과 내부 사진을 올립니다. 공연장 무대 위의 용이 공연 중에 좌우로 움직이며 연기를 뿜어내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wicked defying gravity - Tony Award 시상식 중인가 봅니다.


Japanese Wicked Defying Gravity

'Personal Interest > Performance,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0) 2008.06.10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0) 2008.06.10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0) 2008.05.06
관심 공연 - Original In England  (0) 2008.05.04
뮤지컬 굿바이걸  (0) 2008.05.04
Posted by neodeliciou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지금도 왕비는 죽어가고 있다

예전에 '리진'이라는 소설을 읽고
명성화후 시해 사건을 좀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관련있는 책을 찾다보니
비록 소설이지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인기 있는 소설에서 볼 수 있는
긴박감이나 애절함 혹은 감정 이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다시 한 번 조명해 보는 자료로는 그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건은 하나지만 그 사건에 대해서 관련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하나씩 과거로 돌아가서 풀어나가는 구성이 독특하다.
그 시각은 각각 러시아 공사, 미국 서기관, 일본 공사, 대원군, 그리고 명성황후 자신이다.

러시아 공사가 왕비의 편에 서서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사실은 일본과 다를 바 없이 러시아로 조정을 끌어가겠다는 의도라는 것.

미국 서기관이 상황 파악을 하고 조정을 도우려 하나, 미국 본국에서 이를 내정간섭이라고 하여 막는데 이 또한 미국의 일본 지지 의도라는 것.

일본 공사는 치밀하게 사건을 준비하고, 사건 이후에도 발뺌하며 사건을 조선인의 반란을 막기 위한 처사였다고 주장하는 것.

대원군은 명성황후의 정권 다툼에서 패하고 다시 그 정권을 잡기 위한 방책으로 일본의 계략을 알면서도 이를 은근슬쩍 지지하며 일본의 계략에 따라주었다는 것.

끝으로 명성황후 자신은 그렇게 혼란한 상황에서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러시아에 기대고자 했지만, 일본의 계략에 빠지고만다는 것.

생각해 보면 정말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현실인 것이다.
한 나라의 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하고 또 나라의 왕 혹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우연히 영화 '한반도'를 다시 보게 되었다. 영화 속에서 일본의 경의선 권리 주장과 국세를 찾는 과정에서의 친일적인 사고를 가진 정부 관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끊임 없이 재기되는 일본의 망언이지만, 또다시 일본의 역사 참고 자료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기록하도록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최근 광우병과 관련해서 정부의 협상 진행과 관료들의 발언을 접할 수 있었다. 영화 한반도, 일본의 망언, 광우병 파동. 이 책을 읽고 또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찌될지 이 무지한 나도 걱정이 된다.

이 책 끝에서 다시 한 번 이 사건에 대해서 현재 우리나라와 관련하여 정리하는 부분이 있다. 너무 무관심하게 관련 기사를 지나치곤 했는데, 우리 나라의 위험한 현실에 대해서 다각도로 정리해 놓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미국의 국내 정치 도청, 이율배반적인 평화지지와 무기판매의 실상과 일본의 경제, 문화, 무력의 위협에 대한 부분은 섬뜻했다. 특히 일본과의 해저 터널 시공을 지지한다고 국내 한 장관이 언급했다는데, 이는 일본이 섬나라라는 지정학적 단점을 극복하고 우리나라를 밟고 일어나는 계기가 된다는 경고는 여러 생각을 하게 했다.

'Personal Interest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0) 2008.06.28
6월 구입 도서  (0) 2008.06.28
미래의 이솝우화  (0) 2008.05.18
구해줘  (0) 2008.05.12
5월 구입한 도서  (0) 2008.05.12
Posted by neodeliciou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미래의 이솝우화

경이적인 판매부소 3000만부?
세계 30여개국 출간?

모르겠다.
이 책이 이 정도로 인기가 있고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지.

일부 리뷰글에 나온 말들.....
발상의 전화, 어른들을 위한 우화, 교훈 적인 내용,
내용이 궁금해서 손을 놓을 수 없다는 등...

개인마다 읽은 느낌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잘 팔린 책이고,
다른 독자들이 좋았다고 해서 무작정 구입해 놓고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면 내가 너무 혹평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이런 저런 짧은 글들을 작가의 생각으로 풀어가지만 이런 식의 글은 나에게 맞지 않는가 보다.
색다른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교훈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얕고,
전통 이솝 우화를 각색했다고 하기에는 다소 어이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쉽다.

'Personal Interest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구입 도서  (0) 2008.06.28
지금도 왕비는 죽어가고 있다  (2) 2008.05.19
구해줘  (0) 2008.05.12
5월 구입한 도서  (0) 2008.05.12
4월 구입한 도서  (0) 2008.05.12
Posted by neodelicious
|
http://egosan.com/menu_02_1.html

자미두수로 본 당신의 운명은?

사람이 활발하고 정직하며 비교적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머리가 영리하고 임기응변에 능한데 무슨 얘기를 하건 대답이 즉시 나오는 타입으로 솔직한 편이다. 형제 중 중간이나 막내 혹은 외동이 많은데 말뿐인 경우라도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타입이다. 이 사람은 공부를 얼만큼 했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지만 기초를 몰라도 아는 척을 많이 하는 만물박사이고 실제로도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어디를 가건 적응을 잘하고 이해심도 많은 편이며 울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하는 성격으로 꼼꼼할 땐 엄청 꼼꼼하지만 보통 때는 대충 넘어가는 털털한 맛도 있다. 여자인 경우도 집이나 방을 깨끗이 할 때는 아주 청결하게 하지만 대충 넘어가기 시작하면 무척 지저분하게 해놓고 일도 자기가 직접 하는 것을 싫어하고 남을 시키는 습성이 있다.
대체로 남에게 양보를 잘하는 편이고 팔자에 일확천금은 없지만 재물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살아가는데 큰 고충은 없으며 주변에 사람이 항상 꼬이는 스타일이라 남의 기쁜 일 궂은 일에 앞장서서 해결하는 사람이다. 되든 안되든 남의 부탁은 일단 대답하는 형이고 문제가 있으면 자기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좋게 해결할려고 하며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깊게 담아두질 않고 바로 털어 버리는 일면이 있다. 속에 있는 말을 잘 안 하지만 한번 털어놓으면 없는 얘기까지 다 하는데 남을 잘 안 믿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더 잘 믿고 깊은 비밀이 별로 없는 편이다. 자기가 손해를 보는 잘못을 저질러도 그 당시는 말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후회를 하지만 뒤에 같은 상황이 되면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것이 문제다.
사람이 좋다보니 남에게 약점을 잘 잡히는 형이고 말이 좀 많은 편이며 말로는 큰 소리를 잘 치지만 나중에 약한 면을 많이 보이는데 이러한 경솔함은 고쳐야겠고 큰 일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대범함을 길러야겠다.
이 사람은 머리가 즉흥적으로 잘 돌아가고 사람을 보는 관찰력이 뛰어나며 꿈이나 예감 같은 것이 잘 맞는데 철학이나 심리학에 관심도 많은 편으로 무엇이든 처음은 의심이 많지만 한번 믿으면 너무 깊이 빠져서 나중에 큰 피해를 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일을 해도 하기 전에 일일이 계산부터 해보고 맞춰보지만 실제로 하다보면 생각대로 잘 안 되는 것이 많고 중간에 싫증을 잘 느끼는 사람으로 눈앞의 것은 잘 보는데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이 사람은 대학은 물론 대학원도 나와야 능력을 인정받고 제 구실을 하는 사람으로 많이 배워서 머리나 말로 편하게 먹고살아야 하는데 사업은 별로이고 직장 생활이 가장 좋으며 사업 쪽은 서비스계통이나 명예사장 같은 월급사장이 잘 맞는다. 직업으로는 교직이나 외교관, 정치가, 연구원, 한의사, 가이드, 전자, 예체능, 전문 기능인, 관광, 중개 유통 서비스업에 잘 어울리고 특히 부동산이 잘 된다. 간혹 심리학이나 종교에 투신하는 사람도 많다.
학교 다닐 때 암기도 빨리 하고 까먹기도 잘 하며 공부도 조금만 하면 싫증을 잘 느끼는 스타일로 책도 대충대충 보지만 시험 보면 일단 점수는 잘 나오는 편이다. 이 사람은 공부할 때 엄마가 옆에서 일일이 간섭하고 잔소리와 칭찬도 해가면서 뒤를 봐주어야 제대로 공부가 되는 사람이고 홀수 년보다 짝수 년에 공부가 더 잘되며 시험 합격 운이 따라준다. 대학은 연고대, 서강대, 경희대, 한양대, 중앙대, 외대, 동국대, 이대 등이 잘 맞으며 예체능이나 광고, 관광, 전문 연구원, 통역, 사법, 서비스 쪽이 적성에 맞고 전공과 상관없이 공부를 많이 못한 사람은 자격증이라도 몇 개 따놓아야 한다.
이 사람은 종교가 불교에서 많고 서기로 짝수 년에 결혼 운이 들어오는데 이시기에 배필을 만나기도 하고 남녀간 이성교제도 활발한 때로 짝수 년에 만나고 결혼해야 문제가 없이 해로를 한다. 보통 연애 결혼이 많으며 눈이 높아 마음에 드는 상대는 별로 없지만 자기들만 좋으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억지로 결혼하는 사람이 많다. 남녀 공히 부모를 모시지는 못하고 떨어져서 효도하는 것이 정상이며 배우자감은 인물, 학벌, 조건을 보고 고르는데 상대의 성격은 아기자기하고 자상하며 네 일 내일 따지지 않고 같이 할 수 있는 타입으로 맞벌이도 가능한 사람이 맞는다. 여자는 살다가 남편이 학대하거나 하면 자신을 희생하지 못하고 애를 두고서도 이혼하는 경우가 많으니 궁합을 잘 보고 결혼해야겠다.
*- 寅,申(인,신)時생은 명예, 월급사장.
*- 卯,酉(묘,유)時생은 평생 직장생활이 안전하다.

'Personal Interest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량진 대하 소금구이~  (0) 2008.10.20
나이키 휴먼 레이스  (0) 2008.09.08
돌아오는 미국 드라마  (0) 2008.02.28
이색 카페 소개  (0) 2008.02.12
vmware에서 가상 디스크 용량 늘리기  (0) 2007.09.02
Posted by neodelicious
|

구해줘

Personal Interest/Book 2008. 5. 12. 23: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구해줘


'구해줘' 이 책은,
얼마 전에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책을 너무 재밌게 보고 나서,
그 작가인 '기욤 뮈소' 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와 함께 무작정 구입한 책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85주 연속 프랑스 베스트 셀러 1위라는 표지의 글귀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기욤 뮈소의 문체의 특징인듯,
글 전체가 너무나 쉽게 읽혀진다.
읽으면서 쉽게 그 상황이 상상이 되고,
그 사건 전개에 있어 긴박감도 끊어지지 않는다.

'사랑하기 때문에' 에서 죽은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반면에 '구해줘' 에서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남자의 간절한 사랑을 주축으로 딸을 사랑한 한 여 경찰의 삶이 절묘하게 연관되어 있다.

10년 전에 죽은 사람이 현실에 나타난다는 설정을 비롯해서,
소설 속 여기 저기에서 사후의 세계 혹은 운명적인 삶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지막까지 탄탄한 줄거리 속에서 여러 등장인물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역시 감동적이다.

'Personal Interest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도 왕비는 죽어가고 있다  (2) 2008.05.19
미래의 이솝우화  (0) 2008.05.18
5월 구입한 도서  (0) 2008.05.12
4월 구입한 도서  (0) 2008.05.12
사랑하기 때문에  (0) 2008.04.06
Posted by neodelicious
|
도서 겉표지 사진 출처 : yes24
가까운 사람들~! 제가 다 읽은 책 빌려다 읽으세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ersonal Interest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의 이솝우화  (0) 2008.05.18
구해줘  (0) 2008.05.12
4월 구입한 도서  (0) 2008.05.12
사랑하기 때문에  (0) 2008.04.06
NHK에 어서 오세요  (0) 2008.04.06
Posted by neodelicious
|

도서 겉표지 사진 출처 : yes24
가까운 사람들~! 제가 다 읽은 책 빌려다 읽으세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해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ersonal Interest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해줘  (0) 2008.05.12
5월 구입한 도서  (0) 2008.05.12
사랑하기 때문에  (0) 2008.04.06
NHK에 어서 오세요  (0) 2008.04.06
주식 나비효과  (0) 2008.04.06
Posted by neodeliciou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최고의 피아니스트 100인이 출연하는

'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


05월 0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수원)


칼퇴하고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정말 환상적인 피아노 콘서트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현직 교수 및 초빙된 해외 피아니스트들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그랜드 피아노 네 대에서 각 두 명씩
총 8명이 동시에 피아노 연주를 하는 콘서트였습니다.


노래 한 마디 없는데 연주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입니다.
고개가 멈추면 이제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손가락도 멈추고 귀를 열면,
풍성한 음의 향현이 귓속을 확 넓히면서 머리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피아노는 양 손으로 따로 음을 만들어 연주하기 때문에
보통 혼자서도 몇 화음을 내게 되는데,
이걸 8명이 하게 되니까 그 음의 풍성함이 장난 아닌 거죠.


혼자 굳은 손가락으로 악보를 겨우 건반에 옮기다 보면
음이 끊기면서 이게 무슨 좋은 곡인가 싶었는데요,
빠르게 끊기지 않고 들으니까 피아노곡 이거 장난 아니네요.


총 14곡의 2시간 정도의 공연으로
Ich liebe Dich / 송어 / 랩소디 / 핀란디아 / 카르멘 교향곡
등등 좋은 곡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윌리엄 텔 서곡을 들을 때 너무 좋았어요.
목가를 지나서 스위스 군대 행진 부분에서의 경쾌함이~ 캬~~


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그런지 소리도 정말 좋았어요.
비유가 마땅한 게 없는 거 같은데,
연주자의 손움직임이 키보드 입력 500타를 훨씬 능가한다고 할까요,
손가락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색다른 공연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이런 좋은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Personal Interest > Performance,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0) 2008.06.10
뮤지컬 위키드 in London  (0) 2008.06.09
관심 공연 - Original In England  (0) 2008.05.04
뮤지컬 굿바이걸  (0) 2008.05.04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0) 2008.04.27
Posted by neodelici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