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들~! 제가 다 읽은 책 빌려다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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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클럽에 내가 올린 글 퍼옴.
12월 6일 전에 3일에 이미 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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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단관에서 사실 이해하지 못 한 부분이 많아 평가절하했는데,
토요일에 다시 보고 나서 왜 안 좋게 생각했나 파악(?)하고
이 공연 괜찮다고 밝히고자 짧막하게나마 글 남깁니다 >,<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08년 12월 6일 15:00
양준모, 김아선
첫 번째 볼 때는 시간이 서로 반대로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양준모, 시계, 줄거리 이 세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양준모>
양준모 배우님....
노래 멋지십니다. 연기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슬픈 장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수(?)는.... 나오는 웃음이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오늘은 셔츠 아랫 단추를 잠궈주셨는데,
지난 단관 공연에서는 죄다 풀어주시는 열연을 보여주셨습니다.
덕분에 가슴에 뭔가 색깔이 다른 부분과 배꼽 언저리 부분까지 신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난 남잔데;;;)
피부가 어떻네,,, 얼굴 크기가 어떻네... 이런 건 사실 외모 지향적인거고
배우가 연기랑 노래를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지적하고 싶지는 않지만..... 보이더군요 ^^;;;
<시계>
5년의 기간 중에 남자 제이미와 여자 캐시의 현재 시기를 알려주는 시계가 외쪽 벽에 있습니다.
1부터 5까지만 새겨진 시계에서, 짧은 바늘에 새겨진 J와 긴 바늘에 새겨진 C가 각각 그것이지요.
5부터 시작해서 두 바늘이 반대로 돌면서 이 시기를 알려주는데요,
문제는 이 시계가가 너무 왼쪽 벽에 있어서,
앞 좌석에서는 안 보이고, 뒤에서라도 신경 안 쓰면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이 시계가 반대로 흘러가는 특이한 구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단관 때는 앞 자리 우측에 앉아서 무슨 의미인가 몇 번 봤지만, J,C 글자도 안 보이고 결국 이해 못 했다는 겁니다.
<줄거리>
라이센스 극이기에 외국 이름 쓸 수도 있고 제가 인문 서적을 안 읽어서 그렇긴 하지만,
극 중 인물도 외국인 이름인데 작가인 제이미 덕에 외국 이름이 난무하니 어지럽더군요.
그리고 저는 중반에 슈무엘 얘기가 왜그렇게 재미없던지요.
시계가 어쩌고 바늘이 어쩌고 하는데, 그런 재미 없는 얘기를 쓰는데 대박 판매가 된다는 걸 이해 못 했답니다.
그런데 노래만 들으니까 슈무엘 슈무엘 슈무엘 멜로디가 좋기만 하네요. ^^;;
*제안 - 좌석*
제가 보건데 가장 중요한 선택은 좌석인 거 같습니다.
양준모 광팬이 아닌이상 적당히 뒷자리에서 감상할 것을 제안합니다.
뒤에서 시계도 쳐다보면서 성수도 피하고 매끈하고 멋있기만한 배우님들을 보면서... ^^;;
그리고 제가 G열에서 봤는데도 배우들의 시선보다 낮더군요.
일부러 안 마주칠지 모르겠지만, 더 뒤로 가면 마주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제안 - 줄거리 공부*
예매 사이트에 가시면 각 장면마다 제이미나 캐시가 어떤 상황인지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 줄거리를 일부러(?) 게을러서(?) 안 보고 갔는데요,
스포일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가시면 실제 보실 때 이해가 편하실 거 같습니다.
*제안 - OST 미리 감상*
공연 때도 피아노 연주가 너무 맘에 들었는데, OST 정말 좋네요.
오늘 볼 때는 슈무엘이 어쩌고 이런 내용이 뭔지 해석하려고 집착하기 보다는
배우들의 노래와 멜로디에 눈과 귀를 맞췄더니 너무 좋더군요.
이것도 약간 스포일러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시다면 OST를 미리 듣고 비교해가면서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마치며 ====
전에 TV에서 김아선 배우가 인터뷰 하는 것을 봤는데요,
상대 배우 없이 혼자 감정을 잡는 것이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정말 혼자 무대에서 마치 다른 배우가 있는 것처럼 어쩜 그리 노래와 연기를 잘 하는시는지...
그리고 줄거리의 결말은 이별이라 조금은 안타깝지만, 이별이 있기에 만남 전에 기대감도 있는 거고,
이런 저런 기다림, 아쉬움, 서운함, 다툼도 결국 우리들의 현실적인 사랑의 일부가 아닐까 싶네요.
옆에 어떤 분은 눈물을 닦다가 웃고 그러면서 보시던데, 그 정도로 좋은 공연이 아닐까요? ^^:;
처음 보고 마음 속으로 비추했던 공연이지만, 이제는 위의 글과 더불어 강추를 외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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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토요일 4시
청춘 18:1을 보셨나요?
청춘 18:1을 너무 감명 깊게 봐서(눈물을 흘렸던 게죠;;;)
그때 배우님들이 나온다는 호야 공연을 보고 싶었답니다.
유진 누나가 벙개를 하신다기에 끼고 싶었지만 월요일의 압박이... ㅋ
오늘 어찌 시간이 되서 부랴부랴 아침에 옥션을 뒤졌는데
당일이라서 그런지 티켓 판매 자체를 안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옥션에 나온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죠.
다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입금하고 찾아가더랬죠.
아.... 지금부터 어떻게 이 감동적인 호야 공연을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보실 분들도 있을텐데 스포일러가 안 되면서 어찌 강추를 해야 할까요. ㅎ
그런데 이달 30일까지라서 2주 남짓으로 너무 짧게 해서 강추하면서도 벌써부터 아쉬움이 남네요.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살짝 소개해 볼게요.
우선 공연은 극단 죽도록 달린ㄴㄴㄴ다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청춘 18:1을 보셨다면, 그 배우들이 거의 그대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전 그때 일본인 나츠카 배역을 하셨던 이진희 배우님이 너무 보고 싶었답니다.
이 공연에서 큰 비중이길 바랬는데 결론도 ..흐흑... 좀 아쉽다는...
그래도 부상은 다 나으신듯 해서 다행이에요~
극장은 예술마당 가는 길에 있는 대학로 극장인데요, 소극장이죠.
소극장이라 좀 불편할지 몰라도, 소극장이기에 충분히 좋았어요.
제가 가운데 앞자리에 앉아서 자리가 좋기도 했지만,
마이크 없이 배우들의 육성을 들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까이서 배우님들의 표정과 눈물을 봤다는 거죠. 흐흐흑....
(이때 ... 스포일러가 될까 조심스러워 하며 말한다... ㅎㅎ)
공연 소개글에 나온 사항만 얘기하면요,
정말 특이하게도 배우들이 대본에 괄호 안에서나 나올듯한 지문과 해설을 하면서 연기를 한답니다.
그리고 인터미션 없이 배우들이 정말 열연하는데요.
눈물과 땀과 열기와.... 으... 너무 좋아요... >,<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요....
이 공연 좀 슬프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굿바이를 보고 눈물 찔끔했는데, 이 공연 보면서 어느새 눈물이 뺨을 흐르고 있더라구요.
바로 앞에서 배우님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열연하시는데, 빨려들어가면 눈물을 안 흘릴 수 없어요.
어쩌다 저쩌다 보니 청춘 18:1도 혼자 봤는데, 이것도 혼자 보게 되었다는...
근데 혼자 본 덕분에 맘껏 눈물을 흘리며 몰입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용.. ㅎㅎ
아, 들어가시면 궁녀와 대신으로 나오는 배우님 두 분이 안내를 해 주신답니다.
대신 역의 김성표 배우님은 청춘 18:1에서 그 분이라는...
김성표 배우님이 어찌나 공손하게 자리 안내를 해 주시던지....ㅎㅎ
끝으로 프로그램 책이 단돈 2,000원이랍니다.
청춘 18:1 때 프로그램이 워낙 특이하고 좋아서 왠지 좀 아쉬운듯 하지만,
싼 가격에 배우들 얼굴과 공연 배경 설명을 볼 수 있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공연이 길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시간 되시면 꼭 보셨으면 하네요.
청춘 18:1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아, 청춘 18;1도 내년 2월에 다시 한다고 하네요. 그때 같이 보러 가요~ ^^
옥션 공연 예매 http://ticket.auction.co.kr/Home/Perf/PerfDetailInfo.aspx?IdPerf=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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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보니까 다른 배우들도 이력이 있으셨지만,
특이한 역할을 너무나 인상적으로 보여주신 진선규 배우님만 이름을 알아왔네요. ^^.
공연 자체가 특이해서 그런지 이 공연에 대해서는 다르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던데요,
저는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어요.
일반 뮤지컬과 달라서 뮤지컬만을 기대하신 분은 생소하고 좀 지루하실지 모르겠지만,
왠지 잡다하게 짬뽕된 느낌이지만 짜집기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잘 즐기다 온 느낌이네요.
위키드.... 마냥 이미 알려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살짝 뒤엎은 줄거리에
갈매기.... 처럼 음향 효과를 직접 내는데, 도구가 아닌 전부 육성의 효과음과 아카펠라 화음을 바탕으로
점프.... 같이 넌버벌 퍼포먼스 같으면서도
백사난.... 의 그것처럼 도구 없이 몸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참신한 표현을 하는데,
다른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멋진 표정연기와 노래도 있어요.
뮤지컬이 식상한 분, 애들과 함께 볼 분, 특이한 공연 찾는 분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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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찌 하여 초대권으로 감사히 싱글즈를 보고 왔습니다.
작년에 워낙 재미 있게 본 기억도 있고 이번에 이성진이 나온다기에 전부터 보고 싶었던 공연이지요.
그런데 초대권이다보니 오나라, 이성진, 앤디 좀 땡겼던 이들은 없더군요;;;
캐스팅은 이랬습니다.
유나영(나난) 박혜나(이동미) 김세우(임정준) 홍희원(박수헌)
유나영 배우는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다 했는데, 컴퍼니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 중의 한 명으로 나왔네요.
찰리브라운에서도 나왔다는데 제가 다른 시즌에 봤나 보구요;;;
마치 전에 굿바이 걸의 하희라를 거의 따라잡을 듯이 다리가 가늘더군요. (가는 다리 시로~ >,<)
나난이 딱히 주연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유나영 배우가 비중있게 나오는 첫 공연이 아닌가요?
반면에 작년에 봤던 캐스팅이 대략 이랬죠.
구원영(나난), 백민정(이동미), 김도현(임정준)
구원영을 이때 너무 좋게 봤었다는... ㅎㅎ
그때 백민정씨 김도현씨도 잘 했던 걸로 기억하구요.
오늘 본 배우들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외모와 연기는 캐스팅이 딱 맞는 거 같아요.
열성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괜찮은 부분도 있었지만 일부 곡에서는 전반적으로 초연 배우들에 못 미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요.
뭐 사실 워낙 기대하고 좋아하는 공연이라 그래도 또 봐도 충분히 재미있네요.
담배를 비롯한 노래가 너무 좋다는....
내년에 29살 할인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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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일요일 4시
권해효 + 이대연 + 조희봉
두 팀 모두 볼 수 있는 패키지로 볼까 하다가,
30%할인한다기에 우선 수/금/일 팀으로 일단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보석 님보다는 권해효 님이 더 땡기더라구요.
1층, 2층까지 관객이 거의 꽉 찬 가운데,
15분에 시작했다는 이전 후기와 달리 다행이 5분 쯤에 시작한 거 같습니다.
연극이다 보니 노래는 당연히 없지만, 배경음악이나 특별한 소품도 없네요.
줄거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가의 그림만이 주된 소품이 되지요.
아, 공연 중에 마셔주시는 실제 맥주 또한 소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 이건 스포일러? >,<)
무대가 특별한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줄거리도 홍보물에 공개된 줄거리가 정말 거의 다랍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열연만으로 분명 괜찮은 작품이라 하고 싶네요.
연기도 좋지만 대사 중간 중간에 웃음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정말 진지한듯 하면서도 은근 재밌답니다.
특히 이대연 배우님 연기가 어찌나 웃기던지요.. ㅎㅎ
정보석 배우님 팀은 어떤지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권해효 배우님 팀이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또 볼지는 모르겠네요.
어느 팀이든 한 번쯤 보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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