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구해줘
'구해줘' 이 책은,
얼마 전에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책을 너무 재밌게 보고 나서,
그 작가인 '기욤 뮈소' 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와 함께 무작정 구입한 책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85주 연속 프랑스 베스트 셀러 1위라는 표지의 글귀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기욤 뮈소의 문체의 특징인듯,
글 전체가 너무나 쉽게 읽혀진다.
읽으면서 쉽게 그 상황이 상상이 되고,
그 사건 전개에 있어 긴박감도 끊어지지 않는다.
'사랑하기 때문에' 에서 죽은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반면에 '구해줘' 에서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남자의 간절한 사랑을 주축으로 딸을 사랑한 한 여 경찰의 삶이 절묘하게 연관되어 있다.
10년 전에 죽은 사람이 현실에 나타난다는 설정을 비롯해서,
소설 속 여기 저기에서 사후의 세계 혹은 운명적인 삶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지막까지 탄탄한 줄거리 속에서 여러 등장인물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역시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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