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이벤트로 먼저 접하게 된 굿바이걸
그때는 정성화 & 하희라 캐스팅이 아니었죠.
이벤트석이다보니 1층 맨 뒤였구요.
오늘은 진작부터 잡아둔 정성화 & 하희라 캐스팅으로
자리는 거의 맨 앞자리였어요.
개인적으로는 중간쯤 같은 높이가 아닌 자리에서
정성화 & 하희라 캐스팅으로 봤으면
가장 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뭐... 앞자리와 뒷자리의 당연한 장단점이겠지만요....
앞자리인 덕에 정성화씨의 일품 표정 연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지만,
무대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소품 때문에 가려지는 부분도 있고,
2층에서 펼쳐지는 연기는 역시 좀 높더라구요.
뒤에서 봤을 때는
초반에 배우들이 유연성을 뽐내며 춤(?) 연습하는 장면에서
동시에 움직여서 나름 좋았구요,
2층에서 별(?)빛이나 초승달 모양 빛이 움질일때 멋졌던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성화 씨, 하희라 씨 둘 다 만족스러웠지만요,
공연 자체에 대해서는 정가로 봤을 때 과연 55,000원의 가치가 있을만큼
여운이 남을지는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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