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들~! 제가 다 읽은 책 빌려다 읽으세요~!! ^^;;
'Personal Interest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0) | 2008.12.10 |
---|---|
내가 읽은 추천 소설 (0) | 2008.12.09 |
세븐틴 (0) | 2008.10.12 |
친절한 복희씨 (0) | 2008.10.12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0) | 2008.10.12 |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0) | 2008.12.10 |
---|---|
내가 읽은 추천 소설 (0) | 2008.12.09 |
세븐틴 (0) | 2008.10.12 |
친절한 복희씨 (0) | 2008.10.12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0) | 2008.10.12 |
내가 읽은 추천 소설 (0) | 2008.12.09 |
---|---|
12월 구입 도서 (0) | 2008.12.09 |
친절한 복희씨 (0) | 2008.10.12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0) | 2008.10.12 |
면장 선거 (0) | 2008.10.12 |
12월 구입 도서 (0) | 2008.12.09 |
---|---|
세븐틴 (0) | 2008.10.12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0) | 2008.10.12 |
면장 선거 (0) | 2008.10.12 |
은밀한 유산 (0) | 2008.10.12 |
친절한 복희씨 (0) | 2008.10.12 |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0) | 2008.10.12 |
은밀한 유산 (0) | 2008.10.12 |
악인(惡人) (0) | 2008.10.12 |
10월 구입 도서 (0) | 2008.10.10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0) | 2008.10.12 |
---|---|
면장 선거 (0) | 2008.10.12 |
악인(惡人) (0) | 2008.10.12 |
10월 구입 도서 (0) | 2008.10.10 |
황금 비늘 (0) | 2008.09.16 |
우리 나라 대표 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97년 작품 황금 비늘.
예전에 황금어장 TV 프로그램에 나온 가수 DJ DOC의 이하늘이 소개해서 알게 된 소설이다.
이하늘은 어려운 시절에 이외수 작가의 소설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 읽은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그 책이 바로 '황금비늘'이라고 했다.
사실 그 전까지 이외수라는 유명한 작가를 잘 알지 못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역시 대단한 작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이 책은 주인공 사내 아이가 고아원을 나와
소매치기 양아버지를 만나고 도인 할아버지를 만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소설이기에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 밖에 소매치기 양아버지의 삶과 시각 장애인 아저씨의 삶, 그리고 도인 할아버지의 삶은 왠지 현실적이면서도 순수한 모습을 그려낸다.
세상에 황금 비늘을 가진 물고기와 그러한 물고기가 사는 산 속 신선들의 세계가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험난하고 치열한 속세에서 벗어나 그러한 세상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것 또한 가끔 부럽다.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공중그네에 이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이다.
사실 공중그네보다 인더풀이 먼저 출간되었지만,
공중그네가 한국에서 먼저 소개되었는지
화제의 베스트셀러 <공중그네> 제 2탄으로 인더풀 소설이 소개되었다.
사실 이 책은 연극 공중그네를 보러 가기 전에 읽어야 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연극 공중그네에서 소설 공중그네 중에 '공중그네' 이야기 하나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소설 인더풀에서 '도우미'와 '아, 너무 섰다' 두 이야기도 다루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 역시 공중그네와 마찬가지로
이라부 의사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이야기를 묶어 놓은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공중그네에서 이미 몇 가지 같은 느낌의 이야기를 읽어서인지
특별히 참신한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그래도 충분히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이 한 번 쯤 마음을 열고 쉴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을까 싶다.
한 마디 더 한다면,
이 책에서 이라부 의사는 주사 페티시즘이 있어
주사를 놓고 싶어하는 정신병이 있고,
간호사 마유미는 노출증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라부와 마유미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의문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준 것인데,
어이 없는 방법으로 환자의 정신병을 치유해 주는
그들 역시 정신병이 있다는 정신병이 있다는 설정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