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작년 11월에 읽은 책을 이제야 리뷰 글을 쓴다.
책 뒷부분에 해설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언급한 소제목이 '현대의 비극'이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 보지는 못 했지만, 잊을만 하면 뚫고 나오는 이 시대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다시 접하는 것 같았다. 내가 너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이 시각 어디선가 이러한 일들이 정말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섬뜻하기도 했다.
매번 공상, 사랑, 성장, 역사 소설만을 접하다가 이런 류의 글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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