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끌리는 사람일까?
추천 도서 목록을 보다가 나는 끌리는 사람일까 하는 생각에, 또 앞으로 많은 사람을 만날텐데 그들에게 끌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서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주문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은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의 시작에는 스스로가 끌리는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의 개수에 따라 스스로 끌리는 사람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점수가 높으면 해당 장(章)장을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난 해 보니까 1장에서는 보지 않아도 되지만 2장은 보는 게 좋은 점수가 각각 나왔다. 물론 책값이 아까워서 당연히 처음부터 다 읽었지만, 문항에 답할 때는 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여하튼 이 책은 어찌 보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당연한 것들을 굳이 글로 옮긴 것일지도 모르겠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남을 칭찬하는 등은 알면서도 못 하는 그런 것일테니까.
하지만 이 책 마지막에 이런 글귀가 나온다.
'아는 것'이 '힘'은 아니다.
또한 로버트 풀검의 다음 글도 인용되어 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이미 다 배웠다.
정말이지 기본은 너무나 단순하고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해서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이다.
<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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