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기에 구해놓고 있다가 최근 1~2 주 사이에 본 드라마다.
화려한 일족이라는 제목이 어울리는듯 하면서도 실제로는 상당히 몰락하고 부패한 현실을 보여주어
이를 풍자하는 제목임에 틀리 없다고 생각한다.
제 1화에서 위의 사진이 나오는데 그때 이 사진이 마지막으로 찍은 가족 사진이라는
주인공의 대사가 많은 암시를 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검색해 보니 금융권의 부패를 비판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였다고도 한다.
중반부부터 은행장의 태도로 그러한 금융권의 부패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인공을 도와주는 상황들이나 금융권의 상황 등을 봤을 때
정치적인 힘의 현실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젊은 기업가의 성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었는데
갈 수록 내부적인 가족의 조금은 어이 없는 내연관계가 주축을 이루는 것 같다.
마지막 화에서의 비극적인 모습에 나도 살짝 눈물이 고이기도 했지만
일본에서 정말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 좀 믿기지 않는다.
별 5개 중에 3개 정도 주고 싶다. 적당히 추천한다는 뜻이다. ㅋ
아래 사진은 드래곤 자쿠라에서 나왔던... (어이... 이노~!!) 하세가와 쿄코.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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