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겉표지 그림 출처 : yes24>
이누가미 일족
왠지 추리 소설이 땡겨서 신간 중에 고른 책인데, 너무 재밌게 봤다.
책표지부터 섬뜻한 게 추리 소설로서 인상적이지 않는가?
아들이 셋이나 있는 거부가 거대한 유산을 남겼으나,
유언에 따라 이 유산을 받는 사람이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이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속된 살인.
다른 소설도 책으로 보기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
영화보다 더 재미있을 수 있겠지만,
추리 소설은 어쩌면 잔인할 수 있는 장면을
독자 스스로 적절하게 상상할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또한 추리 소설에서는 무엇보다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밝혀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게다가 마지막에 멋진 반전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소설 첫 장에서 등장인물에 대한 개략 소개가 있어서 더 이해하기 쉬웠고,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못 하게 하는 탄탄한 줄거리가 너무 좋았다. 물론 반전까지.
'Personal Interest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브 다이어리 (0) | 2008.12.10 |
---|---|
개밥바라기별 (0) | 2008.12.10 |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0) | 2008.12.10 |
내가 읽은 추천 소설 (0) | 2008.12.09 |
12월 구입 도서 (0) | 2008.12.09 |